봄 기운 완연한 3월 말부터 레져스포츠 18% 신장, 본격 나들이철 알려
-
-
-
-
▲ 패밀리룩. ⓒ신세계백화점
도심 한복판 백화점에 캠핑장이 펼쳐진다.
12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경기점은 13일부터 15일까지 야외 캠핑 체험존과 대형 캠핑 행사를 선보인다.
본격적인 봄 나들이철을 맞아 아웃도어 대형행사와 이색적인 캠핑 브랜드를 앞세워 합리적인 레져스포츠 상품을 제안하는 것.
신세계백화점 레져스포츠 실적을 살펴보면 미세먼지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1월부터 3월 중순까지는 3.8% 신장에 그친 반면, 봄 기운이 완연한 3월 말부터는 18.0%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야외 캠핑장, 체험존과 공연 등을 마련해 봄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도심 속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기점 10층 옥상정원 전체가 캠핑장으로 변신한다.
캠핑텐트와 용품, 바람개비 등으로 구성된 포토존과 체험존은 마치 고객들이 캠핑을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꾸민다.
인디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해 아이와 부모 그리고 연인까지 도심 백화점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할 예정이다.
인기 아웃도어와 이색 캠핑용품 브랜드를 한 데 모은 대형행사도 펼쳐진다.
행사 기간 경기점 7층 이벤트홀에서는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K2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아웃도어 의류뿐만 아니라 액스패드, 빅토리아 캠프, 러브네이처, 파크밸리 등 그동안 백화점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이색 캠핑용품 브랜드가 히터캡, 캠핑용 주방세트, 야외 전용 마스크팩, 미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이벤트홀·문화홀에서 15만원 이상 구매 시 백팩을 증정(선착순 100명 한)하며 옥상공원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신세계백화점경기점’을 SNS에 해시태그 하면 사은선물도 받을 수 있다.
장문석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영업기획팀 팀장은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아 도심 한복판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이벤트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