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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신한카드와 손잡고 봄나들이 고객 잡기에 나섰다.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신세계 신한카드 1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 것.
2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연일 지속되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백화점이 고객들의 나들이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실제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주 금, 토, 일요일 실적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3.6% 신장세를 보였다. 즉석조리 식품은 11.1%, 공기청정기를 중심으로 한 소형가전은 20.6% 신장하며 미세먼지를 피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신한카드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정기세일 시작과 함께 생활장르 특가 상품부터 즉석조리 식품 할인까지 다채로운 혜택을 앞세워 봄 맞이 나들이 고객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연일 지속되는 미세먼지와 황사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오프라인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는 공기청정기 단독 특가 상품을 진행한다.
스웨덴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브랜드 블루에어 상품을 온라인보다 저렴한 74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봄을 맞아 침구, 가구 등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르쿠르제 냄비 23만5000원, 클라르하임 침구 6만9000원, 다우닝 4인 소파 159만원 특가 상품도 판매한다. 단 신세계 신한카드로 전액 결제 시에만 해당한다.연인,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신세계 신한카드로 즉석조리 식품 및 베이커리 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30%를할인 받을 수 있다.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신세계백화점에 입점된 CGV에서 평일 현장 예매 시, 3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봄 정기세일 기간 중 신세계 신한카드로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7%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신한카드로 구매 시 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