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해외 건설장비 전시회 '인터마트 2018' 참가... 50여종 제품 전시

두산은 자회사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이 23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인터마트 2018'에서 건설장비 풀라인업, 엔진, 포터블파워 등 제품 약 50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 2014년 유럽시장에 출시한 텔레매틱스 솔루션 '두산커넥트'의 최신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미국 중장비 정보 회사 '이큅먼트 워치'가 중형 굴삭기 부문 유지관리 최고 제품으로 선정한 DX300 시리즈도 알릴 예정이다.

두산밥캣은 2~4톤급 미니 굴삭기 R시리즈 5종을 처음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R시리즈는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은 줄고 굴착력은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 적용으로 기능성과 편의성도 한 단계 개선됐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두산 건설장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며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해 유럽을 비롯한 선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