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까지 인기 식품 20여 개 품목 최대 50% 할인
-
-
-
-
▲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맛있는동화여행 이벤트가 열린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6일까지 목동점 지하 2층 식품관에서 ‘맛있는 동화여행’ 테마 행사를 진행한다.
27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행사에서는 동화와 관련된 의상을 입은 직원들이 인기 식품 20여 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백설공주’ 의상을 입은 직원이 사과를 40% 할인 판매하고, ‘인어공주’ 의상을 입은 직원은 연어를 20% 판매하는 식이다. 행사 상품은 안심사과(1개, 2000원), 감말랭이(500g, 1만원), 호두(1kg, 1만6000원) 등이다.
식품 코너별로 동화를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정육 코너에서는 28일까지 고기 중량을 가장 근사치로 맞추는 고객에게 삼겹살 1팩(600g)과 돈앞다리 불고기 1팩(500g)을 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행사를 진행한다. 떡 코너에서는 ‘해님달님’ 이벤트를 열어 호랑이 복장을 한 직원이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찹쌀떡 1개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 지하 2층 식품관 슈퍼에서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스크래치복권’을 증정한다. 당첨 고객에게는 식당가 10만원 이용권, 식품 5000원 구매권, 백미당 아이스크림(1개) 등을 제공한다.
한편 30일까지 판교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이소연·오윤아·강예원 등 배우 3명과 함께 ‘러브마켓’도 열린다. 행사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동보호기관 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이소연이 디자인한 가방브랜드 ‘솜마(SOVMA)’, 오윤아가 디자인하는 란제리 브랜드 ‘오레이디(Ohlady)’, 강예원이 이사로 있는 화장품 브랜드 ‘에이투에이지(A2age) 등 17개 브랜드의 핸드백·화장품·신발·속옷 등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솜마 핸드백(14만9000~38만9000원), 오레이디 브래지어(1만3000~7만3000원), 에이투에이지 선스틱(2만9000원), 쥬비엥 수제화(8만8000~15만80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함께 식품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