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간편식 등 가공식품 소비 늘어나며 식품첨가물 대한 정보관심 높아져
  • ▲ NS홈쇼핑 식품안전연구소 직원이 지난 5월 3일 열린  NS Cookfest 2018에서 관람객과 참가자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에 대한 설문을 하고 있다. ⓒNS홈쇼핑
    ▲ NS홈쇼핑 식품안전연구소 직원이 지난 5월 3일 열린 NS Cookfest 2018에서 관람객과 참가자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에 대한 설문을 하고 있다. ⓒNS홈쇼핑


    NS홈쇼핑이 제17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NS Cookfest 2018’에서 실시한 식품안전의식관련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14일 NS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3일 NS Cookfest 2018에서 관람객 320명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의식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식품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중 가장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에 대한 질문에 ‘식중독균 42%’, ‘방사능물질 21%’, ‘중금속13%’, ‘잔류농약 19%’, ‘항생제 5%’의 결과가 나왔다.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원료에 대해 무엇이 궁금한가’ 라는 질문에는 ‘식품첨가물 사용 41%’, ‘농약 잔류 여부 31%’, ‘항생제 잔류 17%’, ‘원산지 11%’가 나왔다.

    설문 결과를 보면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그 중에서도 날씨나 식품가공 중 쉽게 발생될 수 있는 ‘식중독균’에 대한 우려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최근 늘어가는 가공식품의 소비추세에 따라 ‘식품첨가물’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NS홈쇼핑은 업계 유일의 식품안전연구소를 운영하며 날씨와 환경변화 요소에 따른 식중독균에 대한 안전검사를 실시해 왔다.

    법적검사항목 보다 많은 11가지 식중독균에 대해 식품별 검사를 실시하고, 미스터리 쇼퍼 방식을 통해 이러한 방식을 강화하는 한편, 방사능, 중금속 등의 이슈 등에 대해서도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한국 SGS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 검사를 강화해 왔다.

    양종완 NS홈쇼핑 QM본부 이사는 “가정간편식이 식품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품질관리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알 권리와 안전한 먹거리를 유통하는 식품 전문 종합유통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