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연속 2교대 이후 첫 CEO와 소통 자리적극적인 개선 활동 통해 품질경쟁력 확보 및 경영목표 달성할 것
  • ▲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가 간담회에서 지난해 판매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쌍용자동차
    ▲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가 간담회에서 지난해 판매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경영진과 현장직 간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장 오피니언 리더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는 지난 23일 오전 평택공장 생산본부 제2교육장에서 2018년 경영 현황, 업계 동향 등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하는 현장 오피니언 리더 대상 CEO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인력/관리본부장 이상원 상무를 비롯한 임원진과 생산본부 산하 오피니언 리더 2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4월 주간 연속 2교대 실시 이후 처음으로 열린 CEO와의 미팅인만큼 달라진 근무시스템과 근무환경에 대한 현장직원들의 허심탄회한 의견들이 오갔다. 경영진은 생산현장 안정화와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확보를 당부하고 격려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 및 성장세 둔화 등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현장 오피니언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산업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열린 경영 및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5월부터 현장감독자 대상 CEO 간담회 외에도 매월 사무∙연구직 직급별 CEO 간담회,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등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