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정상화 위한 자구노력 이어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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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라이프는 올해 1분기 150억원의 당기순이익 (IFRS9 회계기준)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순이익 흑자 달성은 지난해부터 진행해 왔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의 결과와 함께 보장성 보험 판매에 주력하고 퇴직연금과 텔레마케팅(TM) 채널을 활성화시킨 것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현대라이프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텔레마케팅을 강화하고, 비계열사 중심의 퇴직연금시장을 중점 공략하는 등 탄탄한 마케팅 역량을 갖춰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푸본생명과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2015년 전략적 제휴를 통해 푸본생명이 현대라이프 경영에 참여한 이후, 현대라이프는 2016년 3분기 해외채권 투자를 시작해 2017년 말에는 1조 4600억 원까지 해외채권 투자규모를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