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세이브 회원, 일반 고객에 비해 월 평균 5배 더 구매해
  • ▲ 슈퍼세이브 포스터. ⓒ티몬
    ▲ 슈퍼세이브 포스터. ⓒ티몬

    티몬이 지난 4월 13일 론칭한 유료멤버십 서비스인 슈퍼세이브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일 티몬에 따르면 보통 유료멤버십이 연 단위로 운영되는 데 비해 티몬 슈퍼세이브는 월 단위로 가입을 가능하게 해 고객들의 부담을 줄였다.

    총 세 가지 기간 옵션을 제시해 원하는 기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슈퍼세이브는 30일 기준 회비 5000원을 내면 가입할 수 있다. 90일과 180일은 각각 1만3000원, 2만4000원이다. 

    슈퍼세이브의 혜택은 총 세가지로 나뉜다.

    구매와 관계없이 가입 기간 정기적으로 제공되는 ‘웰컴 기프트 적립금’이 있다. 가입 즉시부터 2000원이 제공되고 이후부터는 10일 간격으로 2000원이 지급되는 식으로, 가입기간이 가장 긴 180일 회원의 경우 총 3만6000원을 적립금으로 받아갈 수 있다.

    구매할 때마다 2%씩 페이백으로 적립되는 ‘페이백 구매 적립금’도 있다. 구매 누적 기간 30일 동안 최대 2만원까지 지급하며 180일 회원의 경우 최대 12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이외에도 슈퍼세이브 가입 회원들만 구매가 가능한 ‘회원 전용 딜 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쉽게 보지 못했던 인기 상품들을 최대 20개씩 특가로 선보여 슈퍼세이브 회원만의 특별한 혜택도 더했다.

    슈퍼세이브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혜택을 일반 할인쿠폰과 중복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 고객들에게도 지급되는 쿠폰에 적립금까지 더해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큰 할인율을 보장받을 수 있다.   

    티몬 슈퍼세이브는 현재 약 4만8000명의 회원을 확보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슈퍼세이브 회원들은 일반 고객들에 비해 5배 더 구매하며 전체 회원들의 50% 이상은 최장기인 180일 기간 가입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세이브를 통해 티몬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어 회원들의 로열티를 높이고 유료멤버십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김준수 티몬 CMO는 “온라인쇼핑이나 티몬에 친숙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부담 없이 티몬을 이용하게 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하는 것이 슈퍼세이브의 목표다”며 “풍성한 적립금 혜택과 전용 딜 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이 알차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