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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핀테크 브랜드 Toss와 제휴해 선보인 '신한-Toss CMA' 계좌가 출시 1년만에 57만계좌를 돌파하며 업계 디지털 비즈니스를 선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Toss CMA 계좌는 하루만 맡겨도 최대 연 1.3%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Toss 앱에서 곧바로 개설 가능한 신개념 계좌다.
신한-Toss CMA 계좌는 지난해 7월 첫 출시 이후 1년동안 57만개의 계좌가 개설되며 20-30 청년 세대의 재테크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한-Toss CMA 성공은 펀드 매매서비스로 이어졌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Toss 펀드 매매 서비스는 총 4단계 절차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매수, 수익률관리, 환매까지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1000원부터 가입할 수 있어 소액투자도 가능하다. 서비스 오픈 이후 약 330억원 매수, 10만명이 거래를 경험하며(7월 기준)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4월 출시한 Toss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Toss 앱에서 간편하게 해외주식 투자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타벅스, 애플 등 원하는 종목을 선택하면 원화 환산 가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환전 등 별도의 절차 없이 매매가 가능하다.
한국 시간 오전 8시에서 오후 9시까지 편리하게 예약 주문도 할 수 있다.
현재 스타벅스, 애플 등 미국 유망 주식 40개 종목이 매매 가능하다.
오픈 이후 누적 거래고객은 1만3000명으로(8월 기준)이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20-30 세대의 해외주식 투자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디지털사업본부 현주미 본부장은 "지난해 7월 Toss와의 제휴 CMA 상품을 처음 출시한 이후 펀드가입과 해외주식까지 이용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Toss의 편리한 플랫폼과 신한금융투자의 상품 경쟁력이 결합한 성공적인 제휴 상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금융상품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 경계를 허물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