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실적 34.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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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가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실적을 살펴본 결과, 폭염과 태풍 등으로 과일, 한우 등 신선식품 가격 오름세 전망에 따라 수요가 늘었다. 전년 동기(2017년 8월 11~9월 6일) 대비 매출이 3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명절을 두 달 가량 앞둔 시점에 진행되는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는 본 판매 대비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사전예약 판매 시 선물세트를 구매해 본 고객이라면 지속 사전예약 판매를 이용하게 되는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판단된다. 

    최근 태풍과 지난 7월과 8월 폭염으로 인해 과일, 한우 등 신선식품 가격이 오를 것이라 예상한 고객들의 수요가 일찍부터 몰린 점이 또 다른 요인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에서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전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실적은 34.6% 늘었으며, 이 중 신선식품 선물세트가 192.4%로 전년 대비 3배 가량 증가했다. 이어서 가공식품 매출이 68.4% 늘었다.

    신선식품 선물세트 중 축산 선물세트의 경우 전년 대비 4배 가량(305.2%) 매출이 늘어 과일(118.4%)과 채소(127.5%), 수산(88.7%) 선물세트 매출신장률의 두 배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 선물세트 중에서는 전통적인 인기 선물세트인 한우 선물세트가 수입육 선물세트(128.6%) 대비 4배 가량 높은 465.0%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며, 올해 추석에도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선물세트로 등극했다.

    롯데마트가 전년과 가격을 동결해 사전예약 판매 기간 동안 9만9000원에 선보이는 ‘한우 갈비 정육세트(한우 냉동 찜갈비/국거리/불고기 각 0.7kg 外)’의 경우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가장 주목받는 선물세트 중 하나가 됐다.

    사전예약 판매 기간 동안 한우 선물세트는 본 판매 대비 10~15% 추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대표적으로 ‘지리산 진심한우 1+ 갈비세트(지리산 진심한우 1+등급 냉동 찜갈비 0.7kg*4입 外)’가 19만8000원에, ‘한우 등심 정육세트 1호(한우 냉장 등심/국거리/불고기 각 0.5kg*2입)’를 22만원에 선보인다. 10세트 구매 시 1세트는 무료로 증정하는 혜택도 준다.

    더불어 수입 소고기 선물세트의 경우 사전예약 판매 기간에 10만원 미만에 구매가 가능하다. ‘호주산 소 냉동 찜갈비 세트(호주산 냉동 꽃갈비 1.5kg*2입)’와 ‘호주산 소 냉동 LA식 갈비세트(호주산 냉동 꽃갈비 1.5kg*2입)’을 L.point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된 각 8만7500원(정상가 각 12만5000원)에 판매한다.

    남흥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올해도 전통적인 선물세트의 강자인 한우가 고객들로부터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사전예약 판매 기간에 선물세트를 구매하시면 최대 40% 할인과 구매 금액대별 롯데상품권도 주어지기 때문에, 9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 기간을 절대 놓치지 않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는 9월 12일까지의 사전예약 판매 기간동안 롯데, 비씨 등 10대 카드(롯데/비씨/신한/KB국민/현대/NH농협/하나/우리/광주은행/전북은행)로 결제 시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선물세트를 미리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의 배송은 사전예약 판매 종료일인 9월 12일부터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