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일 자연휴양림 인근서 세계산악영화제도 열려
  • ▲ '이달의 국유림 명품숲’에 울산 울주군 신불산 억새숲이 선정됐다.ⓒ산림청
    ▲ '이달의 국유림 명품숲’에 울산 울주군 신불산 억새숲이 선정됐다.ⓒ산림청

    산림청이 이달의 국유림 명품숲에 울산 울주군 신불산 억새숲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신불산 억새숲은 9월 억새가 장관이다.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신불산은 해발 1159m에 달한다. 산 동쪽 기암괴석과 산 정상 평원의 억새가 조화를 이룬다는 평이다.

    또 산림청이 가꾸고 관리하는 국립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은 숙박 시설과 야영장을 갖추고 있다. 객실 41개 동과 야영장 12개소 규모다.

    신불산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진 능선 4㎞ 구간은 특히 풍경이 빼어나다. 이 구간을 걸어서 완주하는 데 약 1시간이 걸린다.

    한편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인근 영남알프스웰컴센터에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