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일 자연휴양림 인근서 세계산악영화제도 열려
-
산림청이 ‘이달의 국유림 명품숲’에 울산 울주군 신불산 억새숲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신불산 억새숲은 9월 억새가 장관이다.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신불산은 해발 1159m에 달한다. 산 동쪽 기암괴석과 산 정상 평원의 억새가 조화를 이룬다는 평이다.
또 산림청이 가꾸고 관리하는 국립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은 숙박 시설과 야영장을 갖추고 있다. 객실 41개 동과 야영장 12개소 규모다.
신불산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진 능선 4㎞ 구간은 특히 풍경이 빼어나다. 이 구간을 걸어서 완주하는 데 약 1시간이 걸린다.
한편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인근 영남알프스웰컴센터에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