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ᆞ기아차 30만 달러,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20만 달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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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달 28일 강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차량 등을 포함해 5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성금은 인도네시아 중앙정부 측과 협의해 현지 피해 복구에 쓰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강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 인도적 지원에 힘을 모아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