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대중적 식재료 인식 매해 꾸준히 수요 증가, 올 1~10월 기준 매출 32.2%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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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는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의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인 ‘롯데 블랙 페스타(BLACK FESTA)’를 맞아 ‘새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새우는 연말 파티의 테이블을 장식하는 대표적인 수산물로 과거에는 값 비싼 식재료로 여겨졌으나,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수입이 활발히 진행되며 대중적인 식재료로 인식되고 있으며, 매해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새우 매출은 연도별로 매해 평균 10% 가량 꾸준히 신장하고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2.2%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국내 수입량은 지난 해 대비 12.4% 늘어난 45만 469톤 수준으로 수입량 역시도 매해 증가세에 있다.

    롯데마트는 이런 새우에 대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오는 11월 28일까지 전점에서 생물 새우부터 요리하기 편한 껍질 벗긴 새우, 새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까지 세계 각국의 새우를 한 자리에 모은 ‘새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덕진점 등 일부점은 제외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태국산 생물 흰다리 새우(100g/냉장)’를 2600원에, ‘베트남산 껍질 벗긴 새우(1마리/해동)’와 ‘페루산 흰다리 새우(1마리/해동)’는 각 330원, 240원에 판매한다.

    신선한 시즌 채소와 망고, 새우의 황금조합을 이룬 ‘프리미엄 새우망고 샐러드’와 통통한 새우와 진한 치즈를 아낌없이 담은 ‘새우치즈펜네’를 각 1만980원에 판매한다. 기존 판매하던 새우튀김 대비 크기를 10% 이상 키운 ‘The 커진 새우튀김(10입/1팩)’을 9900원에, ‘자연산 왕새우 초밥(7입/1팩/홍새우 : 아르헨티나산)’을 8980원에 선보인다.

    정원헌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롯데 블랙 페스타와 연말연시를 맞아 세계 각국의 다양한 새우를 한 자리에 모았다”라며 “연말 연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하는 파티를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