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한 시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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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울산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27일 울산소방본부와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7분께 울산시 북구 현대제철 울산 핫스탬핑 공장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 없이 한시간만에 꺼졌다.
이번 화재는 공장 프레스 기계 안에 유압 기름이 흐르면서 기계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과 현대제철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추산 중에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면서 "작은 화재라 가동 중단 등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