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까지 300명 이상 방문, 디바이스는 400대 이상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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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는 ‘릴 미니멀리움(lil MINIMALIUM)’ 서울 강남점·동대문점, 인천 송도점에서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릴 미니멀리움’ 강남점은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고객들이 대기해 오후 1시까지 300명 이상이 방문했다. 디바이스는 400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오전 11시부터 발급된 ‘뉴플랫폼 출시 기념 쿠폰(3만3000원)’은 금일 오후 1시 기준 6300장 이상 발급됐다. KT&G 측은 향후 대기 구매자들을 고려하면 방문객들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릴 하이브리드’는 디바이스에 액상 카트리지를 결합하여 사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와 가장 큰 차이가 있다. 액상 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결합한 후 전용 스틱을 삽입해 흡연하는 방식으로,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 대비 연무량이 향상되고 특유의 찐맛은 감소되는 특징이 있다.

    전용 스틱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탑재되어 릴 하이브리드 전용 스틱 이외의 기존 스틱을 삽입하면 디바이스가 작동하지 않는다. 또 소비자 사용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일체형 구조이며, 완충시 20회 사용 가능하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블랙’과 ‘로즈 골드’ 2종으로 출시됐다.

    전용 스틱인 ‘MIIX(믹스)’는 풍부한 맛의 ‘MIIX PRESSO(믹스 프레쏘)’, 두 가지 맛의 ‘MIIX MIX(믹스 믹스)’, 시원한 맛의 ‘MIIX ICE(믹스 아이스)’ 총 3가지 종류로 선보인다.

    ‘릴 하이브리드’ 디바이스 및 믹스는 서울지역 편의점을 대상으로 12월 3일부터 사전 예약 시행 후 12월 12일 판매를 시작한다. 전국 편의점 판매는 내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