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받은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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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홈쇼은 지난 19일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에 NS사랑나눔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 1227만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NS홈쇼핑은 7월과 11월 판교 본사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복지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NS사랑나눔바자회’를 진행했었다. 이번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에 전달한 기부금은 ‘NS사랑나눔바자회’의 판매수익금으로 만든 복지기금 1227만원이다. NS홈쇼핑은 ‘NS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해 만든 수익금을 사회공헌기금조성에 사용키로 하고 매년 두차례 열고 있다.

    NS홈쇼핑이 이번에 기부금을 전달한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는 경기도남부지역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일시적으로 머물며, 정서적인 안정과 물리적치료 및 양육계획을 수립하는 곳이다. 아동학대, 유기 등의 사유로 이곳에 머무는 아이들은 연간 240여명에 이른다. 

    경기도에 소재한 총 3개소 중에 가장 규모가 큰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에는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신생아부터 고등학생까지 70여명의 아이들이 머물고 있다. 이중 아동학대로 인해 부모와 분리가 필요한 아이들은 70%에 이른다. 이곳에서는 보육 뿐 만 아니라 ‘심리치료 및 발달지원’, ‘의료 및 건강지원’, ‘교육지원’과 ‘정서문화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간호사, 심리치료사 등이 상주해 아이들을 보호한다.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원주 상무는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적으로 커지고 있다. NS홈쇼핑에서는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마음이 아픈 아이들을 돕기 위해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NS홈쇼핑은 우리나라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보탬이 되는 활동들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성남시 어린이집 전체 대상 안전모 기부, 남북하나재단을 통한 탈북 청소년 교육·생활 안정화 정착금 지원, 성남 분당구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청소년과 아동 복지와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