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치 82억 달러 중 63억 달러 채워
  •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삼성중공업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209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31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최근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이 선박의 납기일은 2021년 3월까지다.

    발주 선사와 선박의 세부사양 등은 선주 측의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49척, 63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LNG운반선 18척과 컨테이너선 13척, 유조선 및 셔틀탱커 15척, 특수선 3척 등이다.

    올해 수주목표치로 82억 달러를 제시한 삼성중공업은 약 77%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