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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이 2020년 수소연료전지 부문에서 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 내다봤다.

    25일 진행된 현대제철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함영철 전무는 "올해 6600여대의 수소연료전지 금속분리판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400억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더 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함 전무는 "2020년에 파악된 수소전기차 물량은 1만2000여대 정도다. 여기 공급하는 물량으로 800억 정도의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