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 인건비, 임대료 상승 등 전반적 운영비용 증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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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베이커리 전문점 카페 아티제가 1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상시 판매 37개 음료 중 11개 품목이 200원씩 인상된다. 나머지 26개의 가격은 동결된다.

    아티제는 "최근 원재료, 인건비, 임대료 상승 등의 전반적인 운영비용 증가로 부득이하게 2019년 2월 1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페 아티제는 앞서 지난해 2월, 음료와 베이커리 가격을 평균 4% 올렸다. 이에 따라 음료는 최대 400원, 일부 케이크 가격은 1000원 가량 올랐다. 이후 1년만에 다시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대한제분이 지난 2012년 인수한 아티제는 전 매장을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 62개 매장이 있다.

    아티제 관계자는 "4년 5개월만에 부득이하게 내린 금번 커피 음료 가격 인상에 대한 고객 여러분들의 깊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최상의 서비스와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