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주목표 78억 달러 중 14% 달성
  •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삼성중공업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총 87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

    21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최근 미주 지역 선사와 LNG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 선박들은 오는 2022년 9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발주 선사와 선박의 세부사양 등은 선주의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중공업은 이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LNG선 6척, 11억 달러를 수주했다. 올해 조선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해, 수주목표를 지난해 보다 24% 증가한 78억 달러로 설정했다. 현재까지 약 14%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