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그림·동영상·수중사진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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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식목일은 생태계 보호를 위해 바다에 해조류를 심는 바다숲 조성사업을 기념하고자 2012년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공모전은 기념행사 주제어를 비롯해 어린이 그림,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수중사진 분야로 나뉜다.
주제어는 기념행사 취지를 살리면서 국민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13~27일로, 1인당 1개만 응모할 수 있다. 신청서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5명을 선정해 무선 이어폰을 준다.
어린이 그림 등은 바닷속 모습과 행사 취지를 잘 표현한 작품을 내면 된다. 출품 수에는 제한이 없다. 수중사진은 2017년 1월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촬영한 작품만 낼 수 있다.
해수부는 심사를 거쳐 어린이 그림 35명, UCC 11명, 수중사진 16명 등 총 6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작품은 기념행사장에 전시한다. 심사 결과는 다음 달 29일 발표한다.
최용석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바다식목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바다식목일 기념식은 전남 완도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