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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은 최근 '제6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61기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변경, 이사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모두 4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4752억원, 영업이익 671억원, 순이익 49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국제회계기준 IFRS 1115호 적용으로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 10% 늘었다.
또한 주당 93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고, 사업다각화를 위해 기계설비공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주총 이후 이어진 이사회에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100년 기업으로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이홍중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이종원 전무이사를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이종원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98년 화성산업에 입사해 상품본부장, 영업본부장을 거쳐 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화성산업은 어려운 대내외적인 경영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연초 경영전략회의에서 수립했던 목표와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수행, 품질경영과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 향상과 고객 만족을 극대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수주역량 강화를 더욱 체계화하고 지난 연말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평택 석정공원, 광주 송정공원 등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회사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 본연의 활동은 물론, 상생협력기금 출연 등으로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추구해 상생의 경영을 추구하고 최고의 품질가치로 고객 신뢰와 믿음을 굳게 지켜 나가는 것은 물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적 가치와 나눔의 실천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