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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기 이도 환경인프라 부문장 겸 CTO.ⓒ이도
통합 운영 관리 전문 회사인 이도가 국내 대형 건설사 임원을 영입하고 민관합작투자사업(PPP) 제안 강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에 나선다.
이도는 환경인프라 부문장 겸 신설된 CTO(최고기술책임자)에 이성기 전 대우건설 토목 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성기 CTO는 대우건설 토목설계팀과 수주지원팀장을 거쳐 2014년부터 민간개발과 SOC 분야의 토목사업 실장 및 본부장을 역임하며 사업 전반을 이끈 전문가로 통한다.
특히 도로, 철도 인프라와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설계 및 시공 관리로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시, 한국도로학회로부터 기술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세밀한 마케팅 전략을 갖춘 경영인으로 업계에서는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영입을 통해 이도는 금융 전문가를 통한 금융 설계와 조달, 사업 분석, 장기 운영 등 기존 종합 운영 관리(O&M) 역량을 강화해 인프라 부문 등 민자사업 제안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나아가 국내 유일 민자사업(PPP) 제안 및 운영 회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사업 초기에 20~30년의 장기 운영권을 확보해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도는 현재 하수처리장, 트램(노면전차) 개설 사업 등 환경 및 철도·도로 등 인프라 분야에서 민자사업 제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IT를 접목한 운영 관리 신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당사는 인류의 삶을 질을 높이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는 국내 유일의 O&M 플랫폼 기업"이라며 "민자사업 제안 확대를 통해 이같은 비전을 실현하는 한편 고객 자산의 가치를 증대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