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지원금 출연-안전팀 별도 신설 등 재해예방 최선
  • ▲ '100대 건설업체 안전부서장 회의' 현장. ⓒ화성산업
    ▲ '100대 건설업체 안전부서장 회의' 현장. ⓒ화성산업

    화성산업은 최근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한 '100대 건설업체 안전부서장 회의'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건설업체'로 인정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화성산업은 지난해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이를 통해 협력사의 안전 관련 설비투자 비용을 지원하고, 근로자 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안전과 품질 등이 우수한 협력사를 선정,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인 안전관리 및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강화시켜 나가도록 하고 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품질·환경 등과 관련된 시설 개선 및 설비투자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협력사 안전관리능력 제고와 근무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안전 관련 컨설팅 비용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비용 지원을 통해 우수한 안전관리 인력을 확보하고 품질을 개선함으로써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화성산업은 최고의 품질가치를 추구하고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을 유지, 증진하고자 지난달 안전전담부서인 안전팀을 신설했다. 안전팀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했다.

    회사의 안전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안전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며 △재해예방활동 △안전점검 계획 수립 및 시행 △현장 안전업무 지원 △화재예방활동 △안전교육 계획 수립 및 시행 △성과 측정 △모니터링 △평가 개선 등 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영호 화성산업 안전팀 이사는 "언제 어디에서나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메뉴얼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 감독해 사고없는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