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박성수 기자
    ▲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박성수 기자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산은과) 자구안 관련해 성실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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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오전 1150분경 한창수 사장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빈소를 조문하며 훌륭하신분이었는데 가셔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유동성 위기로 매각설까지 휘말리고 있다
    . 당장 올해 부담해야 하는 차입금 규모만 12000억원을 넘는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박삼구 전 회장 부인과 딸의 금호고속 지분을 담보로 제공하고
    5000억원 지원을 요청했으나 채권단 측은 이를 거부했다.

    이날 한 사장은 몇 주 안에 자구안을 다시 제출할 계획이며 지금으로써는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