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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627억원으로 전년 동기 618억원 대비 1.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980억원으로 전년 동기 9305억원 대비 14.2% 감소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66억원으로 전년 동기 305억원 대비 20% 증가했다. 

    권기형 현대건설기계 전무는 이날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매출은 글로벌 경기위축 및 주요 시장 판매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환율개선 및 판가인상 등으로 매출 감소에도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시장에서 전년 대비 28% 성장했고, 중국 시장은 판매량 개선에도 매출이 22% 감소했다. 국내 시장은 건설경기 위축 등 성장 모멘텀 둔화로 매출 하락세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