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고성군, 속초시에 집수리 키트 전달
  • ▲ 유진그룹은 지난 3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 피해복구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유지창 유진그룹 희망나눔위원회 위원장(사진 왼쪽)이 이경일 고성군수에게 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진그룹
    ▲ 유진그룹은 지난 3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 피해복구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유지창 유진그룹 희망나눔위원회 위원장(사진 왼쪽)이 이경일 고성군수에게 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진그룹
    유진그룹은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성군과 속초시에 1억원 상당의 집수리 키트 810세트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집수리 키트는 산불피해를 입은 가정과 시설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공구 및 전동공구, 랜턴 등으로 구성했다.

    지난 3일에는 고성군 토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 피해복구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일 고성군수, 유지창 유진그룹 희망나눔위원회 위원장(유진투자증권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유지창 위원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이 이재민들의 주택 재건과 생활 안정을 돕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일 고성군수는 "유진그룹에서 이재민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물품을 지원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이 산불로 실의에 빠진 고성군과 군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