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협력사 식품품질안전 상생 간담회’ 실시GS홈쇼핑·롯데홈쇼핑, 여름맞아 ‘식품품질 교육’ 강화업계 “무더위에 식품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
  • ▲ ⓒNS홈쇼핑
    ▲ ⓒNS홈쇼핑
    유통업계가 기온이 급상승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식품 안전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NS홈쇼핑은 지난 13일 ‘협력사 식품품질안전 상생 간담회’를 실시했다. △상생제도 설명 △품질관리 프로세스 △품질관리 부적합 사례 △품질이슈 △ 방송심의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협력사에 최근 업데이트된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기준 사항에 따른 상품의 부적합 사례를 통해 품질관리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실질적인 업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NS홈쇼핑 품질안전1팀 이범길 팀장은 “NS홈쇼핑은 고객의 관점에서 준수 해야할 식품안전관리 기준보다 더 높은 기준을 갖고 품질관리하여 고객 신뢰를 얻고 협력사와 상생을 도모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 ⓒGS홈쇼핑
    ▲ ⓒGS홈쇼핑
    GS홈쇼핑은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 교육을 실시했다.

    GS홈쇼핑은 12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식품과학연구원에서 식품 협력사를 위한 ‘품질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TV홈쇼핑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뉴트리(상품명 에버콜라겐)’, ‘오트리푸드빌리지(오트리 고메넛츠)’ 뿐 아니라 데이터홈쇼핑, 인터넷·모바일샵에 입점한 식품 협력사 40여곳, 관계자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GS홈쇼핑은 식품 협력사들의 품질체계 강화와 중소기업 지원 등을 위해 2010년부터 약 10년 간 매년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참가 협력사들은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품질개선 및 위생안전에 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수입 식품 통관기준 및 절차, 관세법에 따른 원산지 표시 기준, 식품 표시 광고법 및 표시 기준 해설, 식약처 정책 동향 및 식품사고 사례 공유를 통한 예방관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성구 GS홈쇼핑 대외미디어본부 전무는 “GS홈쇼핑은 협력사들의 식품 품질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 및 위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 협력사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생 경영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 ⓒ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본격적인 기온 상승이 시작되는 하절기를 맞아 자체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식품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 

    14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지난 12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식품 제조업체 '대복영농조합'과 이천에 위치한 '하늘단'을 각각 방문해 하절기 식품안전 관리에 대해 강조하고, 생산라인 및 품질검사 과정을 직접 둘러봤다. 대복영농조합과 하늘단은 롯데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김나운 김치', '김나운 LA갈비' 등의 상품을 생산하고 있는 협력업체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9월30일까지를 '하절기 식품안전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냉장·냉동식품 협력업체의 생산·보관시설 현장 방문 및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살균, 소독법, 시설 및 설비의 위생관리 방법 등 식품 안전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냉장·냉동식품 배송 시 드라이아이스, 아이스팩 등 보냉제를 증량해 운영한다.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와 연계해 식중독균 검사 소요 기간을 두 배 이상 단축하고, 암행 주문을 통한 상품 온도 및 신선도, 원산지, 미생물 검사 등 품질 점검도 강화한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날씨가 무더워짐에 따라 식품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품질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여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과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