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 19년 연속수상… 올해 얼음정수기 '세니타' 호평신일산업 'Iot 선풍기' 수상 영예
  • ▲ 청호나이스 오정원 부사장(왼쪽)과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오른쪽) ⓒ 청호나이스
    ▲ 청호나이스 오정원 부사장(왼쪽)과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오른쪽) ⓒ 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와 신일산업이 ‘대한민국 신기술 혁신상’을 지난 20일 수상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신기술을 통해 혁신을 이룬 제품·서비스를 시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호나이스는 19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 제품은 얼음정수기 신제품 ‘세니타’다. 세니타는 전기분해 살균수로 유로와 제빙노즐, 저수조를 스스로 살균하는 제품이다. 편리함과 위생성을 중심으로 출시 한 달 만에 2천대가 넘게 팔렸다.

    오정원 청호나이스 부사장은,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신기술 혁신상에서 19년 연속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 신일 정윤석 대표이사(왼쪽)와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오른쪽) ⓒ 신일
    ▲ 신일 정윤석 대표이사(왼쪽)와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오른쪽) ⓒ 신일

    신일산업도 수상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신일산업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IoT 선풍기(SIF-14IOT)’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해당 제품은 LG유플러스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선풍기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제품 상태를 확인하고 전원, 바람세기, 타이머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신일의 노하우가 집약된 볼베어링 모터와 4엽 날개를 적용, 저소음의 강력한 바람을 구현했다.

    정윤석 신일산업 대표는 “이번 수상은 소비자의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선풍기가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성능과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