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한도 최대 30% 추가 부여, 우대금리 최대 2.6%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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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은행이 중소기업을 아낌없이 지원한다.

    NH농협은행은 업력 7년 이내의 창업·벤처기업과 일자리창출 중소기업에게 대출한도와 대출금리 우대혜택을 지원하는 ‘NH한금우대론’ 대출상품을 27일 출시한다.

    NH한금우대론은 농협은행 거래실적 등에 따른 우대금리와는 별도로 특허권, 실용신안권, 신기술인증서 등 우수기술 보유기업이나 고용 관련 세액공제를 받은 기업에게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대 2.60% 포인트까지 금리를 우대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신용카드 3개월 이용실적 300만원(기업심사는 500만원) 이상 0.15% ▲자동이체 매월 8건 이상 0.15% ▲외국환실적 1만 달러 이상 0.10% ▲단기대출(1년 이하) 0.20% ▲상위 신용등급(1~4, 1~4B) 0.30% ▲우량담보 우대 0.20% ▲중소법인우대 0.20% ▲TCB평가서 기술등급 T1~T4 0.20% ▲대상기업별 추가우대금리 최대 1.10% 등이다.

    준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 법인(또는 개인)인감증명서, 대표자 신분증이 필요하며 고객별로 법인의 경우 최근 3대년도 결산재무제표 및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정관 또는 규약, 주주명부, 이사회의사록, 신용평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소득금액증명원 또는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등 소득증빙자료만 준비하면 된다.

    또한 이번 대출신청액을 포함해 사업자금 총여신이 10억원 이하인 기술형창업 개인사업자에게 무보증 신용대출한도를 최대 30%까지 추가 부여해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운전자금 용도이며, 일시상환 또는 할부상환으로 최대 1년까지(기한연기 가능) 지원한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NH한금우대론이 중소기업에 단비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우대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