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확충·영업력 강화 차원 8월 시흥배곧지점 개점 기업금융전문가 포함 6명 배치…화상 상담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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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이 약 2년 만에 서울·수도권의 7번째 영업점을 오픈했다.BNK경남은행은 서울·수도권 인프라 확충과 영업력 강화를 위해 '하남미사역지점'을 개점했다고 1일 밝혔다.하남미사역지점은 기업금융전문가 RM을 포함해 다년간 여수신 금융업무를 수행한 금융전문가 6명이 배치됐다.새롭게 조성된 신도시 소재 영업점인 만큼 고객상담실, 자동화코너 등 최신 금융편의시설과 더불어 시내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적용했다.고객 맞춤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원격 화상 상담시스템도 도입했다. 보험·펀드·신탁 등 금융상품을 비롯해 세무 상담 등 본부 차원의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하남미사역지점은 미사강변도시 입주민과 입주기업에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경남은행은 지난 2017년 8월 동탄역지점, 위례신도시지점, 마곡지점을 동시 개점한 이후 약 2년 만에 서울·수도권 영업점을 개점하게 됐다. 오는 8월에는 경기도 시흥시에 '시흥배곧지점'을 개점할 계획이다.이동현 하남미사역지점장은 "준강남이라 불리는 미사강변도시는 인근에 다산신도시와 별내신도시를 접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지하철 개통까지 완료되면 금융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늘어나는 금융 수요에 맞춰 만족스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