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ONNECT' 출범…100여개 파트너사 동행참여기업 1000개 투자유치금액 3000억 확대
  •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 일곱번째)이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정성인 한국벤처캐피탈 협회장(왼쪽 여덟번째), 성기홍 한국성장금융 대표이사(왼쪽 여섯번째) 등 참석자들과 함께 'U-CONNECT(유커넥트)'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 일곱번째)이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정성인 한국벤처캐피탈 협회장(왼쪽 여덟번째), 성기홍 한국성장금융 대표이사(왼쪽 여섯번째) 등 참석자들과 함께 'U-CONNECT(유커넥트)'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혁신스타트업의 민간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신용보증기금은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민간투자유치 플랫폼인 'U-CONNECT(유커넥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성인 한국벤처캐피탈 협회장, 성기홍 한국성장금융 대표이사,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AC)를 비롯한 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출범식 후에는 신보 투자기업 IR행사가 이어졌다. 

    U-CONNECT는 기술력과 창의력이 우수한 혁신스타트업과 민간투자자를 쉽고 빠르게 연결해주는 투자유치 플랫폼이다. VC, AC 등 100여개 파트너사가 함께 할 예정이다. 

    U-CONNECT 출범에 따라 이달 8일까지 110개 기업의 IR이 진행된다. 올 연말까지 총 30회, 300개 기업의 IR을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2021년까지는 연간 IR 100회, 참여기업 1000개, 투자유치금액 3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보는 올 연말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을 통한 IR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U-CONNECT 매칭보증(가칭)'을 도입해 U-CONNECT로 투자유치에 성공한 유망혁신기업에 대해 추가 자금지원 방안도 계획 중이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U-CONNECT가 혁신스타트업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며 "잠재력이 높은 기업과 투자역량이 뛰어난 투자자들을 폭넓게 매칭해 투자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