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2.40달러, 중동산 Dubai유 63.43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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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미·중 무역협상 합의 기대 위축, 미국의 EU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예고 영향 속에서 하락했다.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2.84달러 내린 56.25달러에 거래됐다.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2.66달러 하락한 62.40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3.43달러로 전날보다 1.49달러 떨어졌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무역협상팀이 전화통화를 통해 대화를 재개했으나 중국이 그동안 미국을 상대로 많은 이득을 누렸기 때문에 무역합의는 미국에 더 유리해야한다고 발언했다.또한 미국 무역대표부는 4월 210억 달러 규모에 이어 40억 달러 규모의 향후 추가 관세 부과될 수 있는 EU 제품 목록을 공개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2% 하락한 96.73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