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4.11달러, 중동산 Dubai유 63.32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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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이란 핵 합의 갈등 고조 및 글로벌 무역 분쟁 여파에 대한 우려로 소폭 상승했다.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15달러 오른 57.66달러에 거래됐다.이아 달리 북해사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12달러 내린 64.11달러에 가격이 형성됐으며, 중동산 두바이유(Dubai)는 63.32달러로 전날보다 1.70달러 상승했다.이란의 핵협정 위반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달 초 이란의 우라늄 농축도 상향조치 계획과 관련해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강하게 경고한 바 있다.로이터 통신은 5월 일본의 핵심 기계류 수주가 4개월 만에 감소하는 등 글로벌 무역 분쟁의 긴장감이 기업투자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0% 상승한 97.38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