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뉴스 워드미터 22일 네티즌 반응 분석"위약금 안 아깝다"… 불매운동 확산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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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 한국을 대상으로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를 시행하면서 국민들의 '반(反)일 감정'이 증폭된 가운데 일본산 제품의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취소 등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된 기사들이 쏟아지면서 누리꾼들도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22일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 결과 전날 보도된 '일본 여행 예약 70%·맥주 매출 30% ↓… 불매운동 효과 가시화' 기사는 1837건의 댓글과 653건의 추천을 받았다.

    이 기사에는 '좋아요' 갯수가 2364건으로, 비중이 82.7%에 달했다. 반면 '화나요' 갯수는 412건에 불과했다.

    해당 기사에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댓글은 '일본 자동차하고 일본펜만 불매 운동해도 큰 타격 줄 수 있다. 일본차가 한국에서 점유율이 20%가 넘는 반면 한국차는 일본에서 0%대다. 펜도 국내에서 일제가 70%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모나미 써라. 좋다'로, 6000건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하루 500명?이나요 ㅠㅠ 애국자는 못되도 매국노는 되지 맙시다…' 댓글이 3047건의 공감을 얻었다.

    누리꾼들이 이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앞서 일본이 위안부 피해자들과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판결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소재 수출을 규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MBC의 '일본여행 예약 급감… 불매운동 확산'과 JTBC의 '위약금 안 아깝다 일본여행 취소 인증샷… 예약 반 토막' 등 일본 불매운동 관련 기사가 각각 1837건, 1600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들 기사에도 '일본여행 안가는게 가장 타격이 크다고하니 여행을 5년간 가지 맙시다. 자존심 있게', '이번 기회에 대한민국 국민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 찌질한 아베 쪽바리XX 하는짓거리, 토나온다', '저희도 취소했어요~ 가족여행 같이 가려고 했는데 그냥 포기. 남해로 휴가 가려구요. 한 집이라도 그냥 가자고 하는사람 없이 다 그러지머 하더라구요' 댓글이 많은 공감들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