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만대 판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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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규복 현대차 상무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팰리세이드 출시로 미국내 시장점유율을 1.5%에서 4%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올해에는 3만대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판매 전략에 대해서는 철저히 수익성 중심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복 상무는 "팰리세이드 초기 시장 반응을 볼 때 연간 7~8만대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외 시장에 맞는 공급능력과 수익성 등을 최종적으로 고려해 판매해 나갈 예정"이라며 "판매 확대 뿐만 아니라 수출 차종으로서 수익성을 견인할 모델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