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자들 위해 물놀이 시설 제공
  • ▲ 제주삼화6~8차 부영아파트 연합 이동형 워터파크시설. ⓒ부영
    ▲ 제주삼화6~8차 부영아파트 연합 이동형 워터파크시설. ⓒ부영

    부영그룹이 부영아파트 입주민들 중 사정상 휴가를 가지 못하는 가구를 위해 단지 내 물놀이 시설을 설치했다.

    26일 부영에 따르면 지난 5~6일 14개 부영아파트 단지 내에 슬라이드, 에어풀장, 에어아치 등 물놀이 시설 설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49개 단지에 설치했다. 8월17일까지 부산전포, 전주하가 등 11곳이 남았다.

    부영의 단지 내 이동형 물놀이장 설치는 지역사회와 입주자들에게 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부영 측은 "부영아파트 입주자들 및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아들,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은 저출산 고령화 및 일-가정 양립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사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이 어린이집으로 운영해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년 여름철 물놀이 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유아교육 전문가인 이기숙 고문(이화여대 명예교수)이 강연자로 나서며 부영아파트 단지와 지역사회가 연계한 부모교육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