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株, 줄줄이 '52주 신저가' 경신
-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및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 악재들이 줄지어 일어나면서 국내 증시 내 금융 관련주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2일 증권가에 따르면 오전 11시40분경 현재 DGB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1.99% 하락한 7400원을 기록 중이다. DGB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우리금융지주도 같은 시각 1.91% 하락해 1만2850원을 기록, 52주 신저가를 역시 기록했다.이밖에도 기업은행, 하나금융지주가 각각 전일 대비 1.15%, 2.56% 내린 상태며 이날 오전 모두 52주 신저가를 찍었다.증권주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KTB투자증권은 전일 대비 2.09% 내리며 2575원을 기록 중이며, 유안타증권은 2.91% 내린 2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 종목 모두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또 키움증권은 4.13%, 미래에셋대우는 2.8%, 메리츠종금증권 3.42%, NH투자증권은 1.15%씩 각각 하락한 상태로 거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