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역 GS25, 4일 폐건전지 수거에 관한 업무협약식 진행GS25 35개점에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GS리테일 물류센터에 보관, 반기 1~2회 방문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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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과 경산시는 4일 경산시청 자원순환과에서 '폐건전지 수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GS리테일 경산지역담당자와 김덕만 경산시 자원순환과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GS25는 경산시의 지원을 받아 경산지역 내 35개 점포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비치한 후, 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위한 분리배출 안내홍보물을 부착했다. 이에 경산지역 고객은 폐기가 어려웠던 건전지들을 가까운 GS25에 방문해 비치된 수거함에 배출함으로써 폐기물 배출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GS25가 수거함으로 모은 건전지는 GS리테일 물류센터인 경산센터에 보관하면 경산시청은 수량에 따라 반기 1~2회 경산센터에 직접 방문해 폐건전지를 수거 후 재활용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2018년 경산시청에서 수거한 폐건전지의 양은 총 1만 4200㎏에 달하며, GS25는 올 한해 5㎏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GS25는 폐자원의 효율적인 회수와 분리배출이 가능해짐으로써 자원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동일 GS리테일 경산지역 GS25 담당자는 "GS25가 경산시청과 손잡고 올바른 폐건전지 수거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