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창문 컨셉으로… "여정의 설렘에 집중하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 담아"
  • ▲ ⓒ에어프레미아
    ▲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24일 첫 항공기 동체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체 디자인은 에어프레미아 로고인 비행기 창문을 컨셉으로 잡았다. 항공기 동체에는 에어프레미아 브랜드 색상이 사용됐으며 꼬리와 엔진에만 컬러를 집중시켜 주목도를 높였다. 새벽 푸른 창공을 뚫고 떠오르는 태양을 연상시키는 남색과 주황색 두 가지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항공 여행시 떠오르는 대표 이미지인 비행기 창문 로고를 통해 승객들이 여정의 설렘에만 집중하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020년 9월 취항을 목표로 운항증명(AOC) 등 필요한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보잉 787-9 신조기 3대에 대한 리스계약을 완료했으며 2021년 추가 기재도입을 위해 복수의 리스사 및 보잉사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내년 취항 예정지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등이며 2021년부터는 미국 서부의 로스엔젤레스(LA)와 산호세에 취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