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가을 야유회에서10톤 규모 김장 나눔봉사 진행

GS리테일은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진행한 가을 야유회를 통해 10톤 무게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본부 지원부서 인원 300여명은 야유회 시작 전 서울대공원 내 캠핑장에 모여 10톤에 달하는 김치(김장용 절임 배추 1500포기+김칫소양념)를 직접 버무려 담갔다.

허연수 사장은 직접 김장 김치 담그기에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담근 1500포기의 김치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 서상목 회장에게 전달했다.

김장 나눔 봉사로 담근 10톤 가량의 김치 1500포기는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층 및 취약 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커뮤니케이션팀 담당자는 “GS리테일 임직원이 함께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뜻 깊은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과 봉사를 통해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2011년 동종 업계 최초로 생식품을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푸드뱅크 식품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8년간 약 43억원 어치의 식품을 기부하는 등 연간 5억원 수준의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