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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직원이 직접 출연하는 유튜브 자이TV의 '쇼킹한랭킹쇼'. ⓒGS건설
GS건설이 '자이TV' 등 다양한 브랜드 채널을 운영하며 고객과의 소통에 힘쓴 점을 인정받아 SNS 건설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수요자 니즈에 맞춘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건설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SNS 활동으로 구독자 수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GS건설에 따르면 최근 헤럴드경제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KOREA SNS AWARD 2019)에서 건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고객 등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SNS 채널의 활동 및 소통 빈도수, 게시 콘텐츠의 질 등을 조사해 인지도, 참여도, 신뢰도 등을 평가했다.GS건설에서 운영 중인 채널은 유튜브 등 총 8개로, 대다수의 아파트 브랜드 채널이 형식상 만들어 놓은 것과 달리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콘텐츠를 제작·운영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의 호응도 크다. SNS 운영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자이의 8개 채널 구독자 수가 20만여명(9월 3주 기준)을 넘어서는 등 건설업계 최다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특히 자이가 주력하는 채널은 유튜브로, 구독자가 5만여명에 달한다. 타 아파트 브랜드 유튜브 채널들의 구독자가 수천명대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적지 않다.
자이의 유튜브 채널은 부동산이라는 전문적인 주제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타 건설사와 차별화된 채널로 꼽힌다. GS건설의 다양한 빅데이터와 부동산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동산 관련 정보를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대형건설사의 폭넓은 관계를 활용, 각계각층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참여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그간 세미나나 강연을 통해야만 볼 수 있었던 인기 강사, 교수,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들을 초빙해 한 자리에 모았다. 투자노하우와 실제 부동산시장 환경 및 전망까지 폭넓게 짚어주는 만큼 시청자는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의사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GS건설 직원들이 직접 영상 등에 출연하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각 분양현장에 대해 가장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분양소장이 직접 출연해 다양한 자료화면과 함께 현장의 장점이나 주의점, 가치 등을 설명해 현장감을 높였다.
아울러 준공된 새 '자이' 아파트를 소개하는 '쇼미더 자이' 시리즈도 인기리에 선보이고 있다. 부동산 컨설턴트와 리포터가 등장해 입주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자이 단지를 찾아가 외관 및 조경부터 커뮤니티시설, 가구 내부까지 세세하게 보여준다.
각 주택형별 특장점과 실제 조망권·향도 마치 시청자가 직접 둘러보는 것처럼 영상으로 확인시켜준다. 외부인이 단지 안까지 들어가기 어려운 아파트의 특성상 해당 영상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GS건설 측은 "유튜브를 중심으로 SNS 채널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고,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건설업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자랑하고 있다"며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다양한 정보전달 및 신축 아파트의 궁금한 내부 모습 공개 등 수요자 입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점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