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임직원 150여명과 함께 경북 문경 조령산 산행인재들과 경영진 간 활발한 소통의 시간“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할 것”
  • ▲ 김윤 삼양그룹 회장.ⓒ삼양그룹
    ▲ 김윤 삼양그룹 회장.ⓒ삼양그룹
    삼양그룹은 지난 18일 창립95주년을 맞아 김윤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이 경북 문경 조령산을 등산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양그룹의 창립기념 산행은 2007년 청계산을 시작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김 회장은 계열사 대표, 주요 임원, 신입 팀장, 퓨쳐 리더(Future Leader), C&C(Change & Challenge)위원, 신입사원 등과 매년 산에 오르고 있다.

    퓨쳐 리더는 그룹에서 차세대 리더로 양성하는 직원이다. 업무 성과뿐 아니라 역량, 리더십 등을 다면 평가해 선정된다. C&C위원회는 사내 문제 발굴, 제도 개선 등 그룹의 혁신을 주도하는 조직으로 5년 이상, 10년차 이하 직원들로 꾸려진다.

    김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환경을 정확히 파악하고 맡은바 임무를 다해달라”며 “융·복합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전 영역에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 확대,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확보, 신사업 추진’을 목표로 ‘융합, 오픈이노베이션, 디지털 혁신’에 주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