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권 따내
  • ▲ '수유동 삼흥연립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투시도. ⓒ동부건설
    ▲ '수유동 삼흥연립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투시도. ⓒ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서울 강북구 수유동 삼흥연립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21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최근 삼흥연립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동부건설을 시공사로 확정했다.

    동부건설은 수유동 486-2번지 일대 2793평에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의 아파트 239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이 지역은 우이~신설 경전철이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500m 반경에 북한산이 있어 편리한 교통시설과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21년 1월 착공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실착공 후 26개월이다.

    동부건설 측은 "음성인식 AI, 미세먼지 차단 자동 환기 등 '센트레빌'의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프리미엄 숲세권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