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메이크어위시코리아와 연계난치병 환아들의 소원성취 지원매거진 화보 촬영 및 아동 화보 영상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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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는 메이크어위시코리아와 연계해 26일 대전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에서 '모델이 돼 유명해지고 싶은' 만 12세 난치병 환아의 소원을 이뤄줬다.
27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소원성취의 주인공은 최민지(만 12세, 여)양으로 지난해 4월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발병 이후 약 11개월 간의 집중 항암 치료를 받고 최근에는 매달 한번씩 입원해척수 치료 및 항암약을 복용하며 유지 항암치료 중이다.
발병 전에는 댄스 학원을 다니며 공연 및 학예회에 나설 만큼 건강했지만, 치료를 받으며 근력과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힘든 항암 치료와 약물 치료를 반복하면서도 민지 양이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모델이라는 꿈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화갤러리아와 메이크어위시는 환아의 소원을 들어주고 가족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갤러리아매거진 화보 촬영, 백화점 전광판 노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환아는 지난 10월14일에는 논현동 소재 신유나 스튜디오에서 갤러리아매거진 화보 촬영을 진행, 잡지에 나와 유명해지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었다. 민지 양은 평소 의지하는 사촌오빠 손재호(만 14살)군과 함께 전문 스타일리스트와 포토그래퍼의 도움을 받으며 모델의 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지속성과 진정성은 갤러리아 사회공헌활동의 주안점이자 장점이다"며 "앞으로도 난치병 환아의 소원 성취를 지원하여 환아의 삶에 작은 희망과 변화를 선물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