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19 환경 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에 선정
  • ▲ 태영건설이 준공한 방글라데시 모두나갓 정수장 사업장이 방글라데시 치타공 상하수청이 주관하는 우수 시공자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태영건설
    ▲ 태영건설이 준공한 방글라데시 모두나갓 정수장 사업장이 방글라데시 치타공 상하수청이 주관하는 우수 시공자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태영건설

    태영건설은 지난 5일 방글라데시 모두나갓 정수장 사업장이 방글라데시 치타공 상하수청이 주관하는 우수 시공자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태영건설이 준공한 모두나갓 정수장은 세계은행 차관 사업으로 치타공 상하수청이 발주해 수주한 공사로, 취수장(10만톤/일), 정수장(9만톤/일) 및 가압장(4만5000톤/일)의 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이번 수상으로 태영건설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물시장에서 기술력과 시공관리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앞서 태영건설은 지난 1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9 환경 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에서 물 분야 우수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환경분야 기술개발 성공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은 것이다.

    태영건설은 동양 최대의 정수시설인 강북 정수장을 비롯해 국내 최초로 음식물 쓰레기 산발효액을 이용하는 고도의 처리기술이 도입된 수원 하수처리장 등을 시공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LH가 지난 10월 개최한 '2019년 시공 VE(Value Engineering) 경진대회'에서도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2공구)현장이 기능향상·가치혁신에 공헌한 우수 시공 성과를 인정받아 '단지비용절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회사의 비전인 고객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최우량 기업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