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최고 권위 어린이 합창 경연대회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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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주최한 '제4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에서 완정초등학교 완정ACE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총 59개의 예선 참가팀 가운데 본선에 오른 12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완정ACE합창단은 '오빠생각', '고향의 봄'을 불러 인천광역시장상을 받았다.
▲인천광역시 교육감상(최우수상) '굴포초등학교 행복드림굴포합창' ▲포스코건설 사장상(우수상) '경명초등학교 푸른꿈합창단' ▲기호일보 사장상(우수상)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부설하모니합창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상(우수상) '송일초등학교 송일어울림합창단' 등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나머지 7개팀이 수상했다.
어린이 재능개발과 음악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지도교사'상은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이끈 5개팀의 지도교사들에게 돌아갔다.
경연에 참여한 12개팀 전원에게는 교육기자재 지원비 100만원과 함께 포스코그룹의 표면처리제품 전문 계열사인 포스코강판의 포스아트에 인천 송도의 전경을 담은 상패가 부상으로 전달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인천에 소재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지역에서 가장 권위있는 어린이 합창 경연대회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