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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지난 18일 롯데월드타워 컨벤션홀에서 지체·뇌병변 장애아동들에게 유모차형 휠체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장애아동용 휠체어 지원 사업'은 장애아동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더 큰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올해 60대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255대의 휠체어를 지원했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2012년 15대(3000만원)를 시작으로 2017년 26대(5000만원), 2018년 51대(9800만원), 2019년 60대(1억2000만원)의 장애아동용 휠체어를 지원했다.

    평소 일반 휠체어의 사용이 어려워 야외 나들이가 쉽지 않았던 지체·뇌병변 장애아동들과 그 가족들은 전달식을 마치고 전달받은 장애아동용 휠체어를 이용하여 아쿠아리움과 전망대를 관람했다.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장애아동용 휠체어를 통해 아동들이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보며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곳을 위한 행복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