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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하는 엔터주, 연예인 주식 부자들 손실 일부 만회

상장주 100억원어치 이상 보유 연예인 7명 주식평가액 3개월 새 15% 증가3대 연예기획사 주식 부호 자산 손실 만회

입력 2019-11-24 12:11 | 수정 2019-11-24 12:11

▲ ⓒ연합뉴스

최근 엔터테인먼트 관련 주들이 반등하면서 대표적인 3대 연예기획사 주식 부호들의 자산 손실도 만회되는 모습이다.

2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상장주식을 100억원어치 넘게 보유한 연예인 7명의 주식 평가액은 이달 22일 기준 4958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7157억원과 비교하면 30.7% 감소한 수치지만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주가가 크게 떨어졌던 올해 8월 말 4313억원보다는 15% 늘어난 수준이다.

이는 올해 들어 크게 떨어졌던 엔터테인먼트 업종들의 주가가 최근 들어 살아난 데 따른 것이다. 22일 종가 기준 코스닥 오락·문화업종 지수는 지난해 연말에 비하면 17.6% 낮지만 침체에 빠졌던 지난 8월 말에 비해 17%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이 기간 2만9800원에서 3만8050원으로 27.7% 상승했다.

이에 따라 연예인 주식부호 1위이자 지분 18.74%를 보유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보유한 주식 가치는 8월말 기준 1321억원에서 1680억원으로 2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JYP엔터테인먼트 지분 17.7%를 보유한 최대 주주 박진영 프로듀서도 주식 자산이 1204억원에서 1381억원으로 14.7% 늘었다.

아울러 YG엔터테인먼트 지분 16.6%를 보유한 최대 주주 양현석 전 대표의 주식 자산도 722억원에서 815억원으로 12.9% 증가했다.

영화배우 배용준의 주식 평가액은 274억원에서 350억원으로 27.7% 늘었다. 배 씨는 지난해 초 키이스트와 SM 합병 이후 SM의 지분을 받았다.

엔터테인먼트 업종과 관련 없는 주식을 대량 보유한 연예인 주식 부호들의 자산 가치는 같은 기간 줄었다.

풍국주정 지분 13.29%를 보유한 탤런트 출신 박순애 씨의 주식 평가액은 8월 말 326억원에서 현재 266억원으로 18.4% 감소했으며, 함영준 오뚜기 회장 장녀로 오뚜기 지분 1.19%를 보유한 뮤지컬 배우 함연지 씨의 자산도 이 기간 246억원에서 237억원으로 3.5% 줄었다.

편집국 기자 press@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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