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내과·종양내과·대장항문외과 등 총 88병상 추가
  • ▲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서울성모병원
    ▲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했다. 병원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혈액암 병동 외 88병상을 추가해 총 176병상을 전문적으로 운영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 없는 병원, 즉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으로 구성된 전문 간호인력이 팀을 꾸려 환자를 케어하는 서비스다.

    특히 서울성모병원은 환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경험하게 하자는 경영방침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전문간호인력을 충원해 배치했다.

    병동 별로 4개의 서브스테이션과 환자 모니터링을 위한 센트럴 모니터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응급상황을 신속히 대처할 수 있으며 낙상 방지를 위해 전 병상에 낙상방지 솔루션을 설치했다. 

    해당 서비스를 위해 전문간호 인력으로 구성된 팀 간호체계를 운영하며, 야간전담 간호사와 함께 교육전담간호사를 운영하여 병동 근무 간호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고 근무환경을 개선하여 양질의 입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진료부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위원회에서 반기별로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제반사항을 검토하고 논의하고 있다. 

    박현숙 간호부원장 수녀는 “이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실시로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전인간호를 실시하게 돼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김용식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간호를 제공할 수 있고 감염관리의 효율성 증대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해졌다.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